빈약한(?) 줄거리를 가려준 최고의 영화 OST-1.말할 수 없는 비밀 ┃Movies




저는 영화 OST를 참 좋아합니다.
대중가요들보다 뭔가 좀더 서정적인(?) 느낌이 든달까요...
(요즘 대중가요들은, 흥이 나지만 그걸로 끝이네요.. 아;; 나이들어가는건가요..ㅠ-ㅠ)


쨌든,
제 주변의 사람들은 영화의 main OST 한 곡만을 좋아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저는 영화OST에 한번 빠지면 CD에 나오는 모든 음악을 좋아해서 며칠씩 반복해서 듣기까지 합니다.

그러기에, OST를 좋아하는 만큼, 영화를 볼 때에도 OST에 크게 영향을 받는 편입니다. 
영화 줄거리가 부실해도, OST가 좋으면 그건 그것대로 '좋은 영화'라고 생각하는 습성(?)이 있을 정도로요.



그리하여.. 이제부터
빈약한 줄거리를 훌륭한 OST가 가려준 영화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우선
개봉한지 많이 지난 영화들이어서
아마, 많은 분들이 이미 잘 알고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말할 수 없는 비밀[2008 개봉]
말할 수 없는 비밀 포토 보기

피아노 선율이 흐르면 그녀와의 비밀스러운 사랑이 시작된다!

예술학교로 전학 온 상륜(주걸륜)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피아노에 천부적인 소질을 보인다. 학교를 둘러보던 중, 신비스러운 피아노 연주가 흘러나오는 옛 음악실을 발견하게 되고, 그곳에서 샤오위(계륜미)라는 사랑스러운 소녀를 만난다. 그들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둘 사이에는 애틋한 마음이 싹튼다. 그러나 상륜이 샤오위를 더 알고 싶어할 때마다 그녀는 비밀이라고 일관하며 사라지곤 하는데….
[Daum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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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지, OST계의 최고봉입니다..ㅠ-ㅠ
영화를 보면서 피아노를 치고싶다는 욕구가 스멀스멀 기어나와
정신차려보면 피아노 앞에 앉아있게되는 영화였어요..

피아노곡 뿐만 아니라, 가사가 있는 노래들도 너무 좋아요~
전 대만사람들이 쓰는 언어는 하나도 모르지만,
여기 OST에 나오는 곡들을 들으면 뭐랄까.. 설레는 기분이 전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정말 몽글몽글한 곡들이에요)



사실, 저는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몹시 욕을 했었습니다.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뭔가... 현실적으로 학생들의 풋풋한 사랑을 다루던 영화가
일순간에 전혀 현실적이지 않은 시공간의 이야기로 탈바꿈을...

재미있게 보다가... 주걸륜이 책상에다가 미친듯이 하트를 찍어대는 순간,
'아....... 이건 뭐지......'라는 생각과 함께 시간이 아까워 지기도 했어요.


하지만 영화를 다 본 후,, OST들이 머릿속을 떠나질 않더군요..
며칠을 OST앓이 후, 영화를 다시보는 사태가 일어나고
결국..
이 영화는 제 생애 최고의 영화로 탈바꿈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영화에서
피아노 연탄연주와
피아노 배틀,
그리고 시간을 넘나들 때 치는 곡들을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이 곡들은 핸드폰 벨소리로도 쉽게 찾을 수 있지요'-')


제가 이 영화 OST에서 꼭! 들어주셨으면 하는 곡은 이것입니다!

晴天娃娃 (演唱 :江語晨)

[청천왜왜]
샹륜이 샤오위(주인공들입니다'-')랑 같이 자전거를 탈 때 나오는 곡인데요.
상콤하고 몽글몽글 한것이 봄인 지금 듣기 좋은 곡이에요.
듣고 있으면 개운한 느낌과 함께, 딱! 봄이 물씬 다가오는 느낌을 받습니다!
날씨가 괴상해서 봄을 느낄 수 없는 요즘, 노래로라도 봄을 느껴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시간이 괜찮으시다면, 정말 OST전곡을 듣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좀더 괜찮으시다면 영화를 보시는것도...)

본지는 꽤 된 영화이지만, 아직까지도 너무나 여운이 깊게 남는 아이입니다.
포스팅한김에 한번 더 볼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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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약한 줄거리를 가려준 최고의 영화 OST ! 그 첫번째로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살펴보았네요~

앞으로 이 포스팅을 얼마나 이어갈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잘부탁드릴께요♥





조갑제닷컴, 또하나의 역작=_=을 만들다... ┃Current affairs


요즘 조선일보와 한겨레를 함께 보고 있습니다.

조선일보를 보게된건 지난 달부터인데요...
한겨레에서는 볼 수 없었지만
조선일보에서는 거의 매일마다 꼬박꼬박 발견되는 선전이 있었으니,
이름하야
조갑제닷컴.


한글만 사용하는 현재 상황을 개탄하며, 한자를 사용하는 것이 애국의 길인양 선전하고
북측의 상황을 개탄하는 내용의 책들을 많이 출간하였나 봅니다...
(선전을 보며, 항상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이 있을까 했는데, 우연찮게 홈페이지를 보니 생각보다 많은 듯 하네요.)


그러던중.
오늘자 조선일보 선전에서 발견한 조갑제닷컴의 신간...

김정일의 남자들.
제목부터 살벌하군요..
'이건또뭐임ㅋㅋ' 하면 선전을 둘러보던바, 놀라운 사실을 발견.
조갑제닷컴에 주소 등을 메일로 보내면, 요 살벌(?)한 책을 무료로 배포한다는군요..


(사진= 조갑제닷컴)
클릭하시면 본래 사이즈가 나올겁니다..







사실... 요즘 딱히 할일도 없는 차에...
뭐라고 써놨는지나 읽어볼까하여 신청하려다가..
왠지..
조갑제닷컴에 내 주소와 전화번호를 알려주기가 싫어서..
그냥 호기심을 억제하는 중입니다..



혹 블로거분들중에 (심심한) 용자가 있으시거든..
한번 시도해보시고 포스팅한번 해주신다면...
몹시 감사하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최, 왜 저는 꽤 요상한 곳에서 호기심이 발동하는 걸까요...
                                                  '이거 신청해볼까?'라고 아버지께 말했다가 무시당했습니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푸쉬킨


Если жизнь тебя обманет



      -Александр Сергеевич Пушкин-






Если жизнь тебя обманет,
Не печалься, не сердись!

В день уныния смирись:
День веселья, верь, настанет.


Сердце в будущем живет;
Настоящее уныло:
Все мгновенно, все пройдет;
Что пройдет, то будет мило.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알렉산드르 세르게예비치 푸쉬킨-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아라.
슬픈 날을 참고 견디면
즐거운 날이 오고야 말리니.




마음은 미래를 바라느니
현재는 한 없이 우울한 것.
모든 것 하염없이 사라지나
지나가 버린 것 그리움이 되리니





5천원 들고 나들이가기♬ ┏My life & thought



봄이오고 있습니다.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나들이를 가야하는(?)
봄이오고 있어요..

날이 화창하면 이곳저곳 나들이를 다니고 그만큼 돈도 많이 쓰다보니
정작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은 부족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제안합니다!
화창한 봄날!
나 자신을 위해!
5천원(교통비+입장료)을 들고!
경복궁으로 갑시다!

네.
경복궁이에요.
초등학생들이 소풍을 가는 곳.
명절 때 조카 데리고 가면 시간 떼우기 좋은 곳.
그렇게 우리가 지나치기 쉬운 그곳으로 가는 겁니다.

지금부터 오천원들고 제가 다닌 길을 함께 감상하시죠>_<




이번 나들이를 통해 제가 얻은 꿀같은 장소는 바로 이곳입니다.




바로 향원정이라고 하는데요. 경복궁에 있는 두 연못 중 하나입니다.
다른 하나는 그 유명한 경회루인데..
사실 저는 경회루가 너무 커서 그런지 그다지 감흥이 없었어요.
그런데 더 깊이 들어가 보니
꽤 앙증맞은 연못이 하나가 절 반겨주는 것입니다.

반짝거리는 물도, 하늘거리는 나무도 너무나도 예뻐서
한참동안을 이곳에서 서성거리고 있었네요.



경복궁에는 생각보다 꽤 많은 이벤트(?)성 행사도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왕의 산책길이나 수문장 교대의식을 재현한다거나
경회루 주변에는 직접 궁궐의 수문장 복장을 입어볼 수 있는 체험을 할 기회도 마련해 놓았네요.



경복궁엔 가족단위 사람들도 많고, 시간을 잘못타면 외국인 관광객으로 붐빌때도 꽤 많아
혼자 가기 껄끄러우신 분들도 많을 꺼에요.
하지만 좀더 깊숙히 (향원정 정도까지) 들어가다보면 사람들도 적어지고,
바람도 꽤 시원하게 분답니다 :)
조용히 생각 정리하기 안성맞춤이죠!


블로그 보시는 분들도
나 자신을 위한 5천원 경복궁 나들이
한번 해보시길 강추합니다! :)


(※참고 : 경복궁 입장료는 성인 3000원입니다. 2000원은 보너스 음료수값이랄까요..;)








봄, 어느 여대생의 2010년 봄철 적응기 ┏My life & thought




1.
개강한지 좀 지났네요.
왠지 따뜻한 바람이 부는 것 같습니다.


2.
벚꽃 구경 대비를 할때가 된 것 같아요.
친구들과 함께 꽃구경용(?) 원피스를 장만합니다.


3.
춥습니다.
아, 아직 봄을 만끽하기에는 이른가 봅니다.


4.
또, 춥습니다.
올해는 날씨 변덕이 유난하군요.


5.
춥습니다.
벚꽃이 핀 것 같기는한데..
아직은 즐길말한 시기가 아닌 듯 합니다.


6.
네, 추워요.
피었던 벚꽃들이 움츠러드네요..

...

7.
결국
이 여대생은 그 원피스를
팀 프로젝트 발제를 위해 입게 됩니다.(통곡)




요즘 날씨 참- 극성이네요.
계속 미친듯이(?) 추워서 새로산 원피스 빼고 봄옷을 다시 들여보냈더니
오늘은 정말 덥습디다..

더운날씨에 벚꽃이 놀랬는지
제대로 피지도 않고서는 후두둑 떨어지고 있어요..
(저희 학교 주변 기준입니다'-')

결국 꽃놀이 갈라고 산 원피스는
'발표하는데 가지런히 입어야겠구나' 싶어서
다른 용도로 사용하게 되었네요=ㅁ=
세상참..


이제 곧 비소식이 또 있던데....



꽃은 폈는데
봄은 언제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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